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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가을, 울릉도 트레킹 코스 추천

2018.10.05 125

 

 

안녕하세요, 자유여행의 시작 HFN입니다.

 

울릉도에는 '해담길'이라고 하는 트래킹 코스가 있습니다.

 

해담길은 이른 아침의 밝은 '해'가 담긴 길이라는 뜻과 울릉도 주민들이 지내온 여러 '해(年)' 동안 이룬 울릉도의 역사와 문화가 담긴 길이란 뜻, 그리고 바다(海)가 '담'처럼 둘러싸고 있는 섬의 지리적 특성을 의미하는 이름입니다.

 

 

1박2일 여행이라면 일정이 빠듯하겠지만, 2박3일로 울릉도 여행을 떠나신다면 여유롭게 해담길을 걸어주세요.

 

해담길은 다양한 길이, 난이도의 9가지 코스가 있어서 원하는 코스를 선택해서 즐길 수 있는데요, 오늘은 해담길 중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난이도의 코스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행남 해안길

 

 

○ 총 길이 : 2.8km


○ 소요시간 : 1시간 30분


○ 코스 난이도 : 중


○주요 경유지
- 행남등대, 해안산책로(소라계단), 촛대암
- 도동마을, 저동마을


○ 대중교통(버스)
- 도동버스정류장(울릉회타운 옆)
- 저동버스정류장(제일약국 앞)

 

 

 

행남코스는 과거 도동과 행남마을의 주민들이 해산물을 채취하기 위해 걸었던 해안길입니다.

 

해양수산부에서 선정한 전국 52개 걷기 좋은 해안길로 선정된 적이 있으며, KBS <해피선데이 - 1박2일> 팀이 방문하여 촬영한 장소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현재 소라계단~촛대암으로 이어지는 구간은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통제된 상태입니다. 해안가에 위치한 길이라 기상악화시 전면통제 될 수 있다고 하니 사전에 관광안내소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내수전 – 석포길

 

○ 총 길이 : 3.8km


○ 소요 시간 : 2시간


○ 코스 난이도 : 중하


○ 주요 경유지
- 내수전마을, 석포마을, 내수전일출전망대, 정매화곡쉼터
- 안용복기념관,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 백운동


○ 대중교통(버스)
- 안용복기념관 앞(석포~천부버스), 내수전일출전망대 입구
- 죽암버스정류장(마을회관 앞)
- 내수전버스정류장(화력발전소 옆)

 

 

내수전~석포 코스는 울릉도 개척 후 북면 주민들이 울릉읍으로 넘어오기 위해 걸었던 길로, 전 구간이 숲길로 되어있어 울릉도의 자연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독백나무 룬락, 섬말나리, 우산고로쇠, 너도밤나무 등이 서식하고 있으며, 코스를 따라 걷다보면 관음도, 죽도 등 해안 절경을 바라볼 수 있는 전망대가 있습니다.
 

♦태하령길

 

 

○ 총 길이 : 6.2km


○ 소요 시간 : 3시간


○ 코스 난이도 : 중상


○ 주요 경유지
- 공설운동장, 태하령, 울릉남서동고분군, 비파산
- 삼국시대 우산국 박물관, 남서일몰전망대, 주상절리전망대


○ 대중교통(버스)
- 태하버스정류장(공설운동장 보조경기장 앞)
- 남양버스정류장(남양1리 마을회관)

 

 

 

남양-태하 코스는 2001년 두 마을을 잇는 삼막터널, 수층터널이 개통되기 이전까지 울릉도 순환도로로 사용되엇던 길입니다.

 

이 코스는 천연기념물 제 50호 울릉태하동 솔송나무, 섬잣나무, 너도밤나무 군락을 중심으로 길 양 옆으로 펼쳐진 울창한 숲과 함께 걸을 수 있는 길입니다.

 

원래 울릉도 주민들의 차량 이동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길이기 때문에 대부분 시멘트로 되어 있지만, 울릉도의 옛 이름인 우산국과 관련된 유적지가 잘 보존되어 있고 동시에 자연을 느끼기 충분한 길입니다.

 

울릉국화가 가득 피는 10월에는 울릉도로 가족과 친구들과 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떠세요? 여러분의 즐거운 가을 여행을 HFN이 함께합니다.